16. 조선시대 강화도에는 외규장각이 있었습니다.
외규장각이란 서적 박물관 같은 곳인데요.
당시의 왕실 풍속과 왕실 생활사, 건축사, 미술사 등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자료가 잘 보관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 곳을 프랑스 함대가 1866년도에 침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랑스는 당시 외규장각에 보관 중이던 많은 도서를 약탈하였는데요.
이후 백년하고도 세월이 좀 더 지난 1975년 어느 날,
당시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 한국인 박병선 박사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2011년이 돼서야 1866년 약탈당한 외규장각 의궤가 대한민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실로 145년 만의 귀환이었습니다.
자 여기서 퀴즈 나갑니다.
2011년 한국과 프랑스의 합의에 의해 임대 형식으로 반환된 외규장각 도서는 총 몇 권일까요?
1) 2권 2) 29권 3) 296권
17. 안중근 의사의 의거 직후, 그의 모친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사형이 되거든 당당하게 죽음을 택해서 속히 하느님 앞으로 가라"
그리고 안중근 의사는 순국직전 마지막 유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한국독립과 동양평화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형제 자매는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노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가 존경하는 우리의 역사! 안중근!
다음 중 애국지사 안중근이 의거를 일으킨 곳은 어느 곳일까요?
1)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2) 중국 하얼빈 3) 중국 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