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법' 배우기
사람은 어릴 때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평생 배울 수 없다.
아기와 엄마가 서로 옹알거리는 과정에서
특정한 얼굴근육들이 다듬어지고, 혀, 입술, 뺨,
턱이 만들어지고 귀가 처리하게 될 언어의 형태가
잡혀간다. 아기는 자기가 듣는 소리를 따라한다.
아기의 혀, 입, 턱, 뺨근육이 귀로 들은 소리를
정확히 모방하게 되기까지는 상당한
조정 연습이 필요하다.
- 수지 오바크의 <<몸에 갇힌 사람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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