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눈으로 보면 


하늘은, 자연은,
누구의 편을 드는 경우가 없어요.
자연은 그냥 자연의 일을 할 뿐 사람의 역성을 
드는 건 아니구나, 참 공평하구나, 이런 깨달음은
농사짓고 살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예요.
우리에게 절실하게 소중한 일도,
하늘의 큰 눈으로 보면 사소할 뿐,
욕심으로 자연을 바라볼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이철수의《웃는 마음》중에서 -


* 하늘에서 보면 
큰 집이나 작은 집이나 비슷합니다.
아무리 큰 집이어도 한 개 작은 점일 뿐입니다.
지금 내가 아프게 겪고 있는 큰 문제도, 알고 보면 
다른 사람도 비슷하게 겪고 있는 작은 문제의 하나일
뿐입니다. 너무 크게도, 너무 작게도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하늘은
늘 공평합니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편지

'libr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좋아 보이네요!"  (0) 2012.09.20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0) 2012.09.14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0) 2012.08.30
희망이란  (0) 2012.08.01
숨어 있는 능력  (0) 2012.07.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