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y
카와이소니
2011. 11. 28. 09:08
2011. 11. 28. 09:08
젊음
먹고싶을 때 먹을 수 있고
자고싶을 때 잘 수 있으니 나는 정말로 행복하다.
그리고 이 행복은 바로 먹고싶을 때 먹지 못하고
자고싶을 때 자지 못했던 젊음에서
유래된 것이다.
- 이외수의《하악하악》중에서 -
* 저는 열심히 일하는 젊은이입니다.
지금은 비록 여러가지 힘들고 지치는 일이 많지만
분명 행복한 날이 오겠지요? 세상에 모든 젊은이들!
오늘도 힘내서 건강한 하루 만들어 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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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전 23승
제가 한국역사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바로 이순신 장군입니다.
23전 23승 무패라는 기록은 전 세계 해군역사에도
없습니다. 비결이 뭘까요? 간단합니다.
이길 때까지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임진왜란이 나기 1년 전부터 거북선 만들고
병사들 훈련시키고 군량미 모았습니다.
승리가 우연이 아닌 99퍼센트의
필연이 될 때까지 준비한
것입니다.
- 김미경의《스토리 건배사 2》중에서 -
* 23전 23승! 전승! 무패!
그것도 이길 만한 조건이 아닌,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최악의 조건에서 거둔 기록이기에
더욱 놀랍습니다. '철저한 준비'도 전승의 요인이지만,
'하늘이 도왔다'고 해야 더 마땅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열악한 조건에서도 진실함과 지혜로움과
구국일념의 애국심으로 신명을 다 바치면
하늘이 움직여 도와줍니다.
그것도 전승, 무패로! |
카와이소니
2011. 11. 21. 13:53
2011. 11. 21. 13:53
비교병
비교병에 걸렸다 싶으면
마치 다른 사람을 쌍안경으로 보듯(물론 확대된다)
비교 대상자들의 속성을 본다. 그리고 자신의 속성을
보기 전에, 쌍안경을 거꾸로 돌려놓는다. 쌍안경을
거꾸로 들고 길을 본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이 작고
멀어 보인다. 도박꾼들은 딴 돈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만 얼마를 잃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비교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은
반대로 행동한다. 잃은 것에 집착하고
얻은 것은 무시한다.
- 아서 프리먼의《그 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중에서 -
* 우리는 매순간
모든 것을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그 비교로 인한 성장과 발전을 무시할 순 없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비교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기가
쉽습니다. 스스로를 작게 만들어 불평하고 좌절하는 사이,
우리는 더욱 작아지게 될 뿐입니다. 자, 이제 자신을 향해
거꾸로 들고 보던 쌍안경을 바로 듭시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보다 더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몸이 아프던 시기
몸이 아프던 시기에 문득
글이 써지지 않았던 경험이 있다.
이제는 다른 직업을 가져야 하나 하는
위기감도 느꼈다. 모든 사고 작용이 멎고,
모든 감각이 마비되고, 모든 언어를 잃어버린 듯한
그 정지의 상태는 몸의 건강이 나아지는 것과
비례해서 천천히 회복되었다. 건강이 회복되고
다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을 때, '문체는
곧 육체다'라는 저 유명한 명제를
온몸으로 이해할 것 같았다.
- 김형경의《사람풍경》중에서 -
* 몸이 아프던 시기.
누구에게나 있는 고통의 시간입니다.
모든 것이 귀찮고 힘들어집니다. 어느 날은
글쓰기 커녕 숨을 쉬는 것조차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평소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나의 건강을 챙겨주는 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깊이 깨닫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몸이 아프지
않아야 글도 잘 써집니다. 문체의 건강도
육체의 건강에서 옵니다.
카와이소니
2011. 11. 16. 15:03
2011. 11. 16. 15:03